쇠고기 대장균 감염 리콜…자이언트 등 통해 워싱턴에도 유통
뉴욕 소재 정육 유통사인 페어뱅크 팜스(Fairbank Farms)사의 잘게 분쇄한 쇠고기가 이 콜리 대장균(E. coli bacteria)에 감염된 것으로 드러나 리콜조치된다. 연방 농무부는 페어뱅크사의 제품중 제품번호 ‘EST. 492’가 대장균에 감염, 리콜조치한다고 밝혔다. 이 제품은 이미 시중에 54만6000파운드가 유통된 것으로 확인됐다. 농무부는 코네티컷과 메인, 매사추세츠에서 대장균 감염 사례가 보고됐다고 덧붙였다. 페어뱅크 팜스사의 제품은 메릴랜드와 버지니아 등 워싱턴 일원에도 트레이더 조스 와 자이언트, 랭카스터 등 식품 체인점을 통해 유통되고 있다. 허태준 기자